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16 이웃사랑유공자’ 포상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희망2016이웃사랑유공자’ 포상은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중 1인당 모금액, 이웃돕기 집중 모금 기간 중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일반모금액 및 절대모금액을 바탕으로 실적을 평가한다.

특히 합천군의 경우 1인당 모금액은 도내 독보적 1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창환 군수는 “합천군민의 즐겁고 행복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단순히 기부자가 어려운 군민에게 돈을 주고받는 행위가 아니라 개인과 조직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단이자 변화를 추구하는 군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합천군민의 높은 공동체 의식과 이웃사랑 동참에 감사드리며 합천군도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군정으로 보답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희망2016이웃사랑유공자’ 포상식은 오는 6월 8일 11시 창원 리베라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모금된 성금과 성품(쌀, 라면, 부식, 의류 등)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합천군민에게 다양하게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