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실력 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합천군은 관내 소재하는 공예인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공예품을 접수하였으며, 그 결과 도자공예 15점, 섬유공예 5점, 목칠공예 5점, 종이공예 3점, 총 4개 분야, 28점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었다.
출품된 작품은 23일부터 27일까지 군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공개투표로 입상작을 선정한다.
투표는 작품을 감상하는 어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작품 1점을 선택하여 투표용지에 기재 후 비치된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이번 공예품경진대회가 제1회임에도 불구하고 실력 있는 공예인들이 대거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합을 벌일 것”이라고 말하며, “대회 기간 동안 군민들은 우수한 공예문화를 접하고, 공예인들은 서로의 기술력을 공유하여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홍보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