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특별시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리는 ‘2016 귀농귀촌 일자리 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 미래농업을 리딩하다’란 주제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 및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전파, 스마트 농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농업농촌의 활력 증진을 위한 창업정책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귀농귀촌 정착지원 종합정보 상담과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꿀, 프로폴리스, 산나물, 효소 등 농특산물을 전시 홍보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한방힐링테마파크인 동의보감촌, 제16회 산청한방약초축제 등 자연경관이 수려한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산청을 다각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궁금해 하는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알기 쉽게 설명한 귀농귀촌 리플릿, 귀농귀촌 교육 교재, 귀농귀촌 수기집 ‘산청이 참 좋다’ 등을 배부하고, 산청의 귀농귀촌 여건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군에서 귀농귀촌 홍보전시관을 운영할 때마다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산청군귀농귀촌연합회 김상태 회장과 젊은 귀농인 박승빈 회원이 상담원으로 참여해 귀농귀촌 경험담 등을 예비 귀농귀촌인들과 같이 나누면서 현장감 있는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를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실패 없는 귀농귀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귀농귀촌 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산청의 인구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