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시즌 합천영상테마파크 나들이 인파로 행복한 몸살앓이

  • 등록 2016.06.02 14: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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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관광객 도시를 위한 청사진 구성에 박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주요 관광지마다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로 기분 좋은 몸살앓이를 했다.

합천군은 봄철 관광 성수기인 지난 5월 관내 주요 관광지 4개소 대상 방문객을 잠정적으로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최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큰 폭으로 늘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합천의 대표관광지인 영상테마파크는 지난 5월까지 약 23만여명이 방문, 전년 대비 165%정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관내 다른 주요 관광지 또한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 대장경테마파크는 16,500여명이 방문, 전년 동기보다 123% 가량 상승했고, 오도산자연휴양림에도 13,600여명이 찾으면서 114% 증가세를 보였다. 합천박물관은 140%정도 늘어난 16,000여명 정도 방문했다.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군에서는 영상테마파크에 '교복체험', ‘추억의 전통놀이’ 등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장경테마파크에서도 ‘대장경 학교’, ‘부모와 함께 소리길 걷기’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 군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유익하면서 향수어린 추억 여행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하창환 군수는 “올해를 합천관광의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앞으로 7월 정원테마파크(청와대세트장) 정식개장과 함께 황강레포츠공원 내 캠핑장 조성과 옐로우리버비치, 고스트파크 축제, 추억일번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500만 관광객이 찾는 명품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권연홍 기자 기자 gudwn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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