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금년도부터 새로운 시책으로 발굴한 「소류지 안내설명판 설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소류지는 농업기반과 방재기능의 아주 중요한 시설물이나 시설명칭을 비롯한 주요 시설재원과 관리부서 연락처 등 주요 설명사항이 없어 문제 발생 시 혼란과 초동대처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는데 사업목적이 있다.
합천군은 현재 관내 소류지 254개소를 관리 중이며 시설규모가 큰 소류지부터 안내설명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으로, 올해 5월에 사업비 8천만원을 우선적 투입하여 소류지 72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조그마한 안내설명판이 중요 시설물이라는 상징적의미를 부여하고 시설물 훼손방지와 환경정비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