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 운영하는 자원봉사센터에서는 3일 합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4~6학년 학생 330여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 박람회」는 합천군자원봉사센터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가 함께 협력하여 아동들에게 자원봉사 교육과 창의적 체험 프로그램 등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를 찾아 활동 할 수 있는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자원봉사 기초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과 더불어 1365 홍보(1년 365일 자원봉사하기 좋은날), 무지개풍선아트봉사단,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운영위원회, 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알록달록 풍선 만들기, 냅킨아트부채 및 천연방향제 만들기와 다문화 전통놀이 체험도 이루어져 ‘봉사에 대한 인식도 UP, 행복지수도 UP’ 되는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됐다.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찾아가는 자원봉사 미니박람회를 통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고 자원봉사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