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잔치인 「제8회 국민생활체육 경상남도지사기 시․군 대항 테니스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경남테니스연합회(회장 이재원)가 주최하고 합천군테니스연합회(회장 강영수)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을 대표하는 6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출전해 합천군 생활체육테니스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결전을 펼쳤다.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시·군부 7복식 단체전 경기로 예선전은 각 조별 리그 경기방식으로 치러지며, 3개 시,군부 조는 1~2위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4개 시,군부 조는 1~3위 팀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하여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합천군의 체육인프라 및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테니스 동호인간의 친목도모와 유대를 강화하여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