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야구협회(협회장 김동겸)가 주최하고 합천군야구협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 대구·경북지부(회장 배석우)가 공동 주관,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합천군의회(군의장 허종홍)가 후원하는 「2016 합천군협회장기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의 개회식이 지난 19일 11시에 신소양체육공원 합천야구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하창한 합천군수, 허종홍 합천군의회 의장 그리고 우리군 출신의 윤재옥 국회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이번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리틀야구단 29개팀 1,500여 명이 참가하여 리틀부(22개팀)과 주니어부(7개팀)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1일~12일 진행된 주니어부(중2~고2)에서는 대구 수성구팀이 우승, 대구 남구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리틀부(초1~중1) 경기일정은 19일, 25일 ~ 26일 3일간 펼쳐지며, 대회 결승전은 26일 15:30분 합천1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하창한 군수님은 환영사에서 지난 1년전에 개장한 합천야구장을 다시 방문해주신 선수 및 가족들한테 감사의 인사말씀을 전하며,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야구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