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원, 2016년 상반기 퇴임식 실시

  • 등록 2016.06.28 1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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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및 공로연수 대상 공무원 6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영예로운 퇴임 행사가 정년 및 명예퇴임, 공로연수 대상 공무원 6명, 가족과 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경남농업기술원은 퇴직 해당공무원들의 의사를 일부 반영해 직원들이 간소하게 마련한 퇴임식으로, 선후배간 축하와 석별의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전했다.

정년을 맞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정부근 박사는 26년간 병리곤충관련 연구업무를 맡아오면서 농작물 돌발해충 효과적 방제를 지원하고, 해충 생태와 발생 전망 파악 등 체계적 방제 시스템 구축에 기여해 왔다.

또 39년간의 공직을 명예퇴임으로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강효용 과장은 경남의 농촌지도자, 4-H회 등 농업인학습단체 육성에 중심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활력과 후계세대 육성에 평생을 헌신해왔다.

그동안의 공직생활을 정리하는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는 정정석 연구관은 29년여 공직생활 동안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업경영 분석 지원과 기능성 양잠 생산을 통한 부가가치 증대 등 농업경영기법을 활용한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화훼연구소 김진기 연구관은 35년간 도내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배기술개발 보급과 국산 화훼신품종 육성을 통한 농가 로열티 경감 등 화훼재배농가 생산성을 높이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주었다.

강호성 과장은 39년간 농촌지도사업에 전념하는 동안 경남 원예 산업 발전과 수출농업 육성, 소득작물 재배기술 보급, 이동식물종합병원 운영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현장 농업기술지원에 온 힘으로 쏟아왔다.

이수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40년의 공직생활에서 도청 항만정책과와 경남도립거창대학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탁월한 행정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으로 재임 시 도내 농업인들이 농업 전문 인력으로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배가시키는데 필요한 핵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정우태 기자 기자 qortn0707hanmail.n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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