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정우태 기자) =산청군은 지역 음식점 100여 곳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현장방문 맞춤형 친절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비스 전문강사로 구성된 교육팀은 외식업소 전문 서비스교육 기관에 의뢰해 각 업소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며, 해당 업소에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한 후 업소를 방문해 손님에 대한 응대, 호감도, 종사자 용모와 복장, 실내외 환경 등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교육 후 모니터링을 실시해 서비스 개선이 안 된 업소에 대해 별도 보수교육을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 음식점과 지역 전체의 이미지를 향상시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산청의 음식문화가 형성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