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단기임산물 생산을 통한 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하여 산림작물생산단지 및 산림복합경영단지 2개 사업에 대하여 7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사업은 전문임업인(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및 생산자단체가 산나물, 약용, 약초, 수실류 등의 노지재배를 위한 기반시설(관수, 울타리, 작업로, 감시시설, 종자․묘목 식재 등)을 조성할 경우 총사업비 1억원~5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산림버섯류 재배시설, 관상산림식물류 등 시설재배를 위한 기반시설(재배하우스, 조직배양시설, 육묘시설 등)을 조성하고자 하는 경우 2억원~10억원까지 공모신청이 가능하다.(보조율 : 국비 40%, 지방비 20%, 자부담 40%)
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전문임업인으로 5ha이상의 산림을 가꾸는 숲가꾸기 사업 및 단기임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시설을 지원하고 있으며, 1억원~5억원까지 3년간 분할 지원한다.(보조율 : 국비 40%, 지방비 40%, 자부담 20%)
한편, 임산물 소득원 지원품목 생산자 단체 및 전문임업인은 공모신청서를 9월 2일까지 관할 시·군에 접수하고, 해당 시․군에서 1차 심사를 거친 후 경남도에서 2차 심사하여 10월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