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박물관에서는 지난 2일부터 한양여자대학교 미술관과 협조하여 신진작가 디자인전 <터(攄)2016>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는 한양여자대학교 디자인계열의 참신하고 창조적인 신진작가 64명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작품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의 감성, 다양한 상상의 세계, 젊음의 열정과 즐거움, 현대 생활의 고단함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마음, 유년의 추억 등 다양한 주제를 작가만의 강렬한 색채, 다양한 미술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소 다듬어지지 않은 표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모자람 없는 작품들을 통해 신진작가들의 자유로움과 새로운 감성을 함께 교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오는 8월 19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역사와 문화유산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하는 디자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