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18일 오후4시 합천문화예술회관에서 무용단 Redstep(대표 이윤희)을 초청하여 ‘2016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창작춤 ‘춤 너머의 춤- beyond 온’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 전통연희인 탈춤(북청사자놀이)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 작품이며, 온(蘊)은 ‘켜켜이 쌓인다.’는 뜻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춤과 음악이 점점 고조된다는 의미이다.
공연의 주요 특징은 전통음악의 멜로디를 서양악기(플롯과 피콜로)로 연주하고, 장구, 북, 젬베 등의 타악기가 리듬을 받쳐주면서 음악과 춤이 다양하게 변주되는 가운데 DJ의 강력한 사운드가 파고들어 신명 넘치는 무대 공간을 연출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