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 군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군내버스가 달리는 금연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산청군 보건의료원은 ‘청정산청’의 이미지에 걸맞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군내 버스 외관에 금연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연을 통해 ‘가족의 건강도 지키자 ’는 주제를 담고 있는 금연 홍보물을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버스에 부착, 흡연율 줄이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15년 기준 산청군 지역사회 건강통계 조사에 의하면 흡연으로 인한 사망이 전체사망의 10%에 이른다”며 “산청군민들이 본인은 물론 가족과 동료, 이웃과 지역사회에까지 피해를 주는 흡연의 폐해를 알고 금연에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