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여하여 ‘힐링’을 주제로 대표 관광자원 및 축제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합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2016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는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했다. NO.1 브랜드 코리아를 완성하는 종합관광박람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 유관기관, 지자체, 관광협회, 여행사, 의료기관, 호텔 등 200여 개가 넘는 기관이 참여하고 350여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든 대규모 수준으로 진행됐다.

합천관광 홍보관은 「합천의 모든 것」을 테마로 2개 부스를 운영하며 합천의 대표여행지, 축제, 레저, 역사, 문화탐방 등 관광자원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레포츠, 휴식 등 다양한 여행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최근 젊은 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여름축제인 황강레포츠축제, 옐로우리버비치, 고스트파크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 하였으며 가을철 은빛 억새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황매산을 소개하여 막바지 피서객들과 가을철 행락객을 유치 하고자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경체험과 룰렛게임을 이용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단순 전시 콘텐츠를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관람객이 직접 소통하고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눈으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레저, 체험, 힐링 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가득한 수려한 합천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차별되고 전략적 홍보마케팅 전개로 관광도시 합천의 새로운 면모를 부각시켜 다가오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신규 관광객 창출로 지역관광 활성화롤 도모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