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여름 휴가철과 방학으로 헌혈자가 감소하면서 혈액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19일 합천경찰서와 합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으며 42명이 합천군민이 동참을 했다.
헌혈 시 B형, C형 간염바이러스 검사, 간기능검사 등 무료혈액검사를 시행하며, 헌혈 후에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음주, 과격한 운동 등은 삼가야 한다. 헌혈자에게는 기념품 제공과 사회복지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한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므로 자신의 건강상태도 확인하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참여해주시는 합천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신체 건강한 군민이라면 잠깐 5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한다면 헌혈을 실천할 수 있다.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