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29일 부군수실에서 군-기업-농협 간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협의회는 지난 23일 산청군과 신성델타테크(주), 산청군농협이 상생협력을 위해 맺은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협의회에는 산청군에서 민정식 부군수, 김용덕 유통소득과장, 임길택 유통수출담당, 신성델타테크(주) 측에서 최진철 한우리연수원 연수실장, 산청군 농협에서 김희주 경제상무, 현병규 RPC소장, 권순욱 유통사업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성델타테크(주) 임직원의 추석선물로 산청 농특산물 납품, 구내식당에 산청 메뚜기쌀 납품 추진 건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차후에는 민정식 부군수 등 관계자가 신성델타테크(주)를 방문해 임원진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과 기업, 농협이 상생협력하는 롤 모델이 되도록 각 주체가 맡은 역할을 추진하며, 정기적으로 협력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며, “군과 연고가 있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상생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