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6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대야주 희망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돼 3년간 국비 17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실현가능성, 사업의 파급효과, 지자체·주민역량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서면, 현장평가 및 최종 발표회를 통해 선정됐다.
본 사업은 민선6기 공약사업인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으로 행복마을권사업(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과 연계하여 군민들의 만남과 소통의 공간 조성 및 공단교 개통에 따른 합천읍 진입부 경관개선을 하고자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야주 희망공원 조성계획은 대야주광장, 희망정원, 생태주차장, 야외음악당,관광안내소(키오스크설치)설치하고, 부지내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과 ‘평생학습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주민과 방문객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 조성으로 주민들에게는 문화 교류의 장 마련과 방문객들에게는 합천 관광 커뮤니티거점 공간 제공으로 관광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 기반시설과 문화콘텐츠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