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산청군 사회복지인의 행복한 동행’ 행사가 3일 단성중학교 강당에서행사가 개최됐다.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허기도 산청군수, 오상선 성심인애원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관련기관 종사자(공무원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해 친목과 결속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 간 네크워크와 공감대 형성을 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민관협력 강화와 역할 모색을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중요 사회복지사업과 지역사회복지계획 심의·건의 등 사회보장 전 분야에 대한 연계·협력을 목적으로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로, 산청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7개 실무분과 총 92명 및 읍면 단위 협의체를 두고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허기도 군수는 격려사에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민관협력과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