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보건의료원, 콜레라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주력

  • 등록 2016.09.05 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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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콜레라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원에서는 최근 광주와 거제에서 콜레라 환자가 잇달아 발생하고, 추석연휴 동안 과다한 음식물 섭취와 지역간 이동으로 감염병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기동방역반과 읍면 자율방역팀을 활용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방송을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서고 있다. 또한 설사환자 발생 시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신속히 보건의료원에 신고할 수 있도록 환자발생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개인 위생 관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손님 접대 시에는 가급적 날음식을 삼가고 가열조리 후 즉시 섭취하며, 남은 음식물은 안전이 확보된 곳에 보관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설사환자 발생 시 빠른 치료로 원인균을 밝혀내 유행이 되지 않도록 산청군보건의료원(☏ 055-970-7582)으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정우태 기자 기자 qortn0707hanmail.n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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