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8일 나라사랑 동의보감 항노화 체험학교 제1기 입교식을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교식에는 허기도 군수, 김지형 제8962부대 3대대장, 김문재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관내 학교장 등이 참석해 입교를 축하했다.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4년 개교해 3년째 운영되고 있다.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나라사항 동의보감 체험학교에는 산청군 관내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70여 명씩 1박 2일 일정으로 총 3기수 182여명의 학생이 입교하게 되며, 제1기로 산청중, 차황분교중, 경호중학교 1학년생 60명이 입교했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안보교육, 기초생활질서교육, 구급법교육, 병영체험 및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게 된다.
허기도 군수는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이니 체험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