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이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품 등에 대한 물가안정 관리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8일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과 물가관련 소관분야 담당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 추석 명절 대비 합천군 지방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오는 13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무, 배추, 사과 등 농축수산물 16개 품목, 삼겹살, 돼지갈비 등 개인서비스 2개 품목, 쌀, 양파 마늘 등 생필품 14개 품목 총 32개 성수품을 선정하고 집중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황매산군립공원 시설사용료(주차료) 인상에 대하여 심도 있게 심의 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물가대책위원회를 마치고 합천시장을 방문해 물가안정 및 추석 음식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홍보활동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했다.
요즘 서민경제가 어렵고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지만 추석명절 고향을 찾아오는 가족들을 위해 장을 보는 어머니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가득했다.
또한, 캠페인을 마치고 국밥데이의 날을 맞이하여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함께 나누며 국밥먹기 운동에 동참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물가의 안정적인 관리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을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