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26일 산청읍 일원에서 성매매방지법 시행 12주년 기념 및 성매매 추방주간(2016. 9. 19. ~ 25.)을 맞아 성매매 등 여성폭력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산청군 폭력예방 관련 유관기관·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세상에는 거래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성매매는 엄연한 불법 행위임을 적극 알리고 성매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아동‧여성 대상 범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성매매 예방을 위한 다짐문 낭독 후 산청읍 거리를 행진하면서 전통시장 이용자 등 지역주민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성매매 및 폭력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성매매방지 등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홍보와 군민의 공감대 확산을 통해 아동‧여성 폭력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