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 자유학기제 기관방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7일 합천군의 각 부서에서는 합천중학교 1학년 학생 40여명이 방문하여 다양한 직업체험을 했다. 합천군에서는 일일기자되기, 기록연구사와의 만남, 보건의료 직업체험 등 부서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으며, 학생들은 본인이 관심 있는 직업분야의 부서를 방문하여 직업체험과 멘토와의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추어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이번 기회로 본인들의 꿈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합천군에서는 10월중 전문직업인 초청특강(파티쉐, 아나운서 등)과 진로적성 체험(실용음악, 광고제작 등)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