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경찰서(서장 진상도)는 지난 27일 2시간 동안 합천읍 일해공원 잔디밭에서 4대 사회악 근절 합천 영웅찾기 「그림자 놀이 시즌2」행사를 진행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림자 놀이』는 4대 사회악 상황의 이미지가 그림자로 현출되는 대형 스크린에 행사 참여자가 자신의 그림자를 이용해 스크린 상의 피해자를 보호하는 국민참여형 체험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것으로 이번 그림자 놀이 행사에는 하창환 합천군수, 차판암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박성홍 합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박오영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 우경애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합천지구 사무국장, 하양순 주부민방위기동대장, 윤한필 청소년지도위원회장 등 사회단체, 정길성 여성명예소장연합회장 등 경찰협력단체, 주부, 학생, 어린이를 포함해 군민 약 200여명이 참여하여 4대악 근절을 위한 멋진 포즈를 취해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하창환 합천군수는 “4대 사회악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합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하는 진상도 경찰서장님을 포함한 합천경찰서 전 직원에게 항상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면서 “경찰서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합천군민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진상도 합천경찰서장은 하창환 합천군수를 포함한 기관, 사회협력단체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며 ‘4대악 없는 안전한 합천’을 위해 합천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행사 참여자에게는 쿠키, 텀블러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고, 경남경찰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및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인증사진 중에 베스트 인증샷을 선발하여 경품(10만원 상당 전자제품 4명, 5만원 상당 전자제품 20명)을 지급할 예정이며 4대 사회악 근절 영웅찾기「그림자 놀이 시즌 2」행사는 합천 대야문화제에 이어 다음달 1일 양산 삽량문화축제, 10월 6일 진주 남강유등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4대 사회악 근절 영웅’을 찾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