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본격적인 공공비축미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193,800포, 7,752톤이며,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는 지난해보다 314톤 많은 914톤을 지난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합천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토, 일요일도 매입한다.
또한 건조벼 6,838톤은 각 읍·면별 지정장소에서 10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수매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새누리와 운광이며, 우선지급금은 건조벼 1등품을 기준으로 45,000원이다.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수확기인 10월에서 12월까지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쌀 80kg)을 벼 40kg 가격으로 환산하여 다음해 1월중 기준가격을 확정, 우선지급금을 제외한 금액을 정산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5%이상일 경우 매입이 불가하므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며 “올해도 공공비축미 매입에 지장이 없도록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