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경찰서(서장 진상도)에서는 지난 10일 오후 합천읍 일원에서 합천군보건소 직원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합동 캠페인 및 음주단속 번개팀을 운영했다.
‘음주단속 번개팀’은 올해 5월부터 매주 1회씩 시행하고 있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자체 시책으로 교통외근·지역경찰·형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7개 파출소에서 동시간대 주요 진·출입로 및 일정한 목지점에 1시간 근무 후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 방식을 펼치고 있다.
진상도 합천경찰서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지만, 경찰의 노력만으로 음주운전을 완전히 추방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모든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고, 가족・친구 등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만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