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신안면 전 이장단장 이형섭씨 실버카 12대 기탁

  • 등록 2016.11.23 11: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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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이웃에 온정의 손길

(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은 연말을 앞두고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산청군 신안면(면장 김기훈)에 따르면 신안면 전 이장단장 이형섭씨(61세)가 노인을 위한 보행보조기인 실버카 12대를 23일 기탁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몸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기탁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이번 나눔이 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사회 통합에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섭 전 단장은 2006년 신안면 청현마을 이장으로 첫발을 내딛어 2014년 이장단장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했으며 현재는 건축업에 종사하고 있다.

정우태 기자 기자 qortn0707hanmail.n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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