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4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6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뮤지컬 퍼포먼스『하트비트』공연을 실시했다.
오전, 오후 2회 실시한 이번 공연은 청소년의 여러 가지 갈등이 만들어지는 학교를 배경으로 폭력예방과 생명존중이라는 교육적 가치와 감동을 불어 넣는 노래 및 타악 영상이 어우러진 드라마틱 퍼포먼스로 상처에 대한 상호 이해와 교감을 통해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가 모두 치유 받을 수 있는 가슴 속 울림을 전달했다.
또한 70분간 진행된 공연시간 동안 신나는 음악과 안무로 청소년들은 울고 웃으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풀고, 난타 공연 및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문화를 접하여 심리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
합천군 주민복지과장(옥철호)은 앞으로 청소년들의 문제에 다양한 접근방식을 시도하여 보다 쉽게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