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25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열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대회에서 운영우수 기관으로 선정 여성가족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원대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활동 중 발굴한 돌봄 사각지대 청소년들로,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엄마표 도시락을 배달한 것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성과보고대회에서 합천군 최문주 팀장이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다.
군이 예산지원 및 배달을 담당하고, 학부모자원봉사단이 반찬을 만들어 개인후원 물품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매달 2회씩 160여 가구에 도시락을 지원하는 등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음을 알려주고 신체적․정신적 건강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인 옥철호 주민복지과장은 우수사례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