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일곤)은 지난 2일 산청군 청소년수련관에서 2016년 꿈드림 종업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종업식은 산청군 학교 밖 청소년인 2016년 꿈드림 졸업생 5명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자리로 학부모와 공공기관, 지역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일곤 센터장 인사말에 이어 박우범 경상남도의회 의원, 황철환 산청경찰서장의 격려사와 구영숙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기관 및 단체에서 학교 밖 청소년 15명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상이 끝난 후 학교 밖 청소년들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현악협주 공연, 프리젠테이션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산청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017년에도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해 개인상담을 통한 검정고시, 진로 탐색,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