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지난 16일 경상남도 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2016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6년도 농업분야에서 추진한 12개 사업 51개 평가항목에 대하여 종합평가한 결과이며 농업기술센터 한해 노력의 결실이라 그 의미가 크다.

이외에도 △2016 강소농 육성 경영지원사업 추진 최우수 △2016 친환경생태농업육성 시군평가 최우수 △2016 농업대학 우수기관 △제14회 올해의 브랜드대상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2017년도 공모사업 등 국도비 예산도 대거 확보했다.

정년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의 기관 수상은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게 믿고 응원해 준 농업인들과 센터 전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큰 결실이 맺어졌다”며 “내년에도 분발하여 합천 농업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농정개혁 원년 선포 2주년을 맞이하여 『합천 농정 2050 프로젝트』사업의 본격 실천을 위한 세부 추진보고회를 지난 17일 개최하여 9개 분야 45대 추진과제 계획을 밝혔으며 새로운 시책, 소득개발 등으로 부농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