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우태 기자) = 산청군 시천면 지리산전원마을(대표이사 조창호)은 19일 지역의 저소득층과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시천면사무소(면장 김명문)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리산전원마을은 2013년에 설립됐으며, 농업경영, 귀농귀촌 지원사업, 주택공급 및 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이다.
지리산전원마을 조창호 대표이사는 현재 시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과 귀농인을 위해 마을기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화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5세대에 각 2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김명문 시천면장은 “모두들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더해주신 지리산전원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