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권연홍 기자) = 남부내륙철도 통과 시․군의 시장․군수들이 구성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수를 위한 시․군 행정협의회」는 26일 김천시청 제2회의실에 모여 시․군 행정협의회 서명식을 개최했다.
시․군 행정협의회 구성에 대해서는 지난 3월 합천군수를 비롯한 통과 시군의 시장․군수가 만나 협의회 구성에 합의하고 실무협의를 거쳐 행정협의회 구성안 및 운영규약을 마련하였으며, 합천군에서는 6월 합천군의회 정례회에서 의결하였고 12월에 운영규약 등을 고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날 시장․군수의 서명식 개최를 통해 연내 협의회 설립을 마무리하고자 했다.
또한 시․군 행정협의회는 예비타당성조사 조속처리를 위한 성명을 발표하고 남부내륙철도의 조기착수를 큰 목소리로 촉구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건설에 가장 열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하창환 합천군수는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이 기재부에서 안되면 총리실, 총리실이 안 되면 청와대까지라도 찾아가서 우리 경남도민 모두의 꿈을 전달할 것이며 이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우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