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6년 합천군농업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부군수 성재경)을 비롯한 위원 27명이 참석하여 합천농정 2050 프로젝트 사업 추진과제 설명과 함께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여러 의견을 제시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특히 농업발전방향 간담회에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 했으며 현실적인 농업현장의 문제점을 듣는 자리가 됐다.
성재경 부군수는 “우리군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며, 농업의 위기가 곧 우리군의 위기”임을 강조했으며 “합천농업의 미래 50년을 열어가는 길에 우리 공무원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의 좋은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천군 농업발전위원회는 작년 합천군 농업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목적으로 공무원, 군의원, 생산자 단체장, 농업 분야별 대표 등 27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합천군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수렴 창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