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8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제1기 여성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합천군수를 비롯 주관단체인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하여 54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아카데미는 지역사회 내 여성리더 양성을 돕고 양성평등사회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총 6회 과정으로 실시됐다.
인문교양강좌인 감창연 교수의 ‘여성리더의 조건! 감성리더쉽’ 강좌를 시작으로 건강증진, 공예품만들기, 인문교양, 웃음치료,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 중 한명은 “모든 강의가 유익했지만 특히 제4강의였던 ‘괜찮아! 희망이 있다면’의 동기부여를 주제로 한 강의가 매우 인상 깊었다”, “김경희(희망교육개발원 원장) 강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 사회에 직면한 문제점에 대해 여성 리더로서의 의견을 듣고 답하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강의를 이끌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갈수록 전문화되고 다양해지는 사회에서 여성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전문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의 필요성이 높이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