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번 4.7 의령군수 재선거에서 당선되어 제48대 의령군수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군민들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한표 한표의 소중한 지지에 고마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군민들에게 공명정대, 실사구시, 의령제일의 3대 정신으로 “군민이 행복한 살기좋은 의령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과 공직자뿐만 아니라 여기에 계시는 기자 여러분께서 의령의 좋은 이미지를 적극 홍보해주며,의령은 변화하는 세상에 뒤쳐져 인구감소, 경기침체, 성장동력 약화로 쇠퇴의 길을 걸어왔고 가까운 미래에 소멸될 수 있는 지자체로 거론되고 그런 어려움 속에도 선거과정에 발생된 갈등으로 지역 내 아직 분열이 남아있다며, 갈등으로 분열된 흩어진 마음과 힘을 한데 모아 의령군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했다.
스마트팜 사업이 정착되면 자동화로 인한 노동력 감소로 인력문제가 해결되고 소득증대가 이루어 질 것이며, ㈜토요애유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정상화시키고 토요애유통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스마트팜으로 최첨단 양계, 양돈시설, 농축산물의 명품브랜드화를 통해 부자농촌을 만드는 기반을 구축하고 의령시장에 청년몰을 조성하고 청년들이 의령에서 살아볼 수 있는 지원센터를 건립하는 등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드림시티를 만들며 체류형 관광의령 건설을 위해 관광인프라 구축과 축제를 개발하여 매년 4월에 개최하는 홍의장군축제와 더불어 10월에 의령출신 삼성 이병철회장을 기리는 호암문화대제전을 개최하고, 남강과 낙동강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화정면에서 낙서면까지 남강벨트 명품 100리길을 조성하여 4계절 특색 있는 테마로 자전거, 마라톤 등을 즐기고 관광객이 찾는 명품관광 상품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의령군이 경남의 심장으로, 경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일류 고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의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동참하고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며, 인사말을 대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