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경찰서(서장 배진환)는 23일 가야파출소에서 실종 치매노인 수색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조기발견으로 인명을 구조한 유공으로 가야파출소 경위 박창오, 가야면사무소 윤봉환, 마을주민 문창수 등 3명에 대하여 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2일, 거창군 가조면에서 치매노인이 실종됐다는 거창경찰서 공조요청에 따라 인접 합천군 가야면 일대에서 경찰, 면사무소, 마을주민의 민관 합동 수색을 통해 실종 5시간 만인에 야산에서 추락하여 쓰러져있던 치매노인을 발견, 응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자리에서 배진환 경찰서장은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 마을주민이 수색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어 조기발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계속해서 실종자 수색 등 경찰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