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쌍책면 상토리와 율곡면 갑산리를 잇는 쌍책교를 1월 25일부로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되는 쌍책교는 황강으로 인해 단절된 자전거 도로를 연결할 목적으로 가설하면서 소형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차량겸용 교량으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가설했다.
40억원의 공사비로 2013년 9월 착공하여 2017년 1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준공했으며, 향후 시설물의 관리는 합천군에서 맡기로 했다.
한편, 쌍책교는 자전거 통행을 목적으로 한 교량으로서 차량 총중량 32톤 이상이거나 높이 2.8m 이상인 차량을 제한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쌍책교의 개통으로 인하여 물류비용의 절감과 교통편익은 물론 황강으로 인해 단절된 양 면민들의 교통, 문화, 경제부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