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태우 기자) = 산청군은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고 지역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복지전달체계 개편인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청군에 따르면 2016년 9월부터 산청읍을 중심으로 오부‧생초‧금서면을 한 권역으로 묶고 읍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를 담당1명, 복지행정팀 2명, 맞춤형복지팀 2명, 총 5명으로 조직 및 인력을 조정‧배치하는 등 산청읍권역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산청읍사무소의 명칭을 ‘산청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산청군은 오는 7월까지 읍면 복지허브화 100% 달성을 목표로 단성면권역(삼장‧시천면)과 신안면권역(생비량‧신등‧차황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설치, 복지허브화 실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고, 이는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으로 복지허브화를 확산한다는 정부 목표에 일년 이상 앞서는 것이어서 주목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