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치아의 상실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군민을 대상으로 구강기능 회복을 위한 무료틀니(보철) 시술 지원 사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만 4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계층, 만 40세 이상 저소득층, 장애1~3급의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연령제한 없음)이다.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보건(지)소에서 접수받은 후, 대상자를 관내 치과의원에 시술 의뢰할 예정이다. 단, 이전에 국가사업을 통해 의치시술을 지원받은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안명기 보건소는 “본 사업을 통해 무료 의치 시술 혜택을 받은 어르신은 1,586명에 이르며(1996년~2016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도모를 위해 지원 대상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대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