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양동인 거창군수는 3일 위천면 수승대관광지 내에 조성 중인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과 시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에 나선 양 군수는 목재문화체험장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본 후 목재가공 어린이놀이시설과 건축물 벽체 사인물, 중정공간 비가림시설의 설치와 야외 목재난간, 주변 조경수 식재 등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7~8월 피서객들과 거창국제연극제 관람객이 체험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관 준비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에 힘 써줄 것도 함께 부탁했다.
한편 거창 목재문화체험장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2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422㎡에 홍보 영상관과 전시관, 목재체험관, 상설·기획전시실, 유아체험실, 야외 이벤트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수승대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정자와 간단한 음료와 간식을 판매하는 카페테리아 공간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 지역민의 목재문화체험기회 제공 및 대국민 목재문화 확산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에 충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