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경찰서는(서장 배진환) 6일 오전 10:00 합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실에서 학교폭력예방에 기여한 관제요원 유수피아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유수피아는 지난달 24일 새벽4시 30분경 관제센터 근무 중에 합천읍 남정초등학교 앞 노상에서 청소년들이 모여있는 것을 수상히 여겨 집중 관제하던 중, 서로 몸싸움하는 것을 보고 곧바로 경찰에 연락하여 큰 학교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을 미연에 예방한 것이다.
감사장을 전달한 배진환 경찰서장은 “늦은 시간임에도 세심한 관찰력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여 청소년들이 자칫 큰 실수를 할 뻔한 것을 미연에 예방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합천군 통합관제센터는 2016년 8월 관내 총446대의 CCTV를 한 곳에 모아 개소식을 하고, 16명의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하며 범죄예방 및 범인검거에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