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산양삼가공제품 ‘특구마크’ 1·2호 선점 홍보효과 UP!

  • 등록 2017.02.07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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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함양산양삼 산양삼음료젤리 1호, 심마니산삼영농조합법인 2호…신뢰도 제고효과

(함양/최병일) = 함양군 산양삼가공업체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지역특구 마크 1·2호를 선점해 지역특구 생산제품의 신뢰도를 크게 높일수 있게 돼 국내외 홍보효과 및 수출촉진에 크게 탄력을 받게 됐다.

7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이 생산하는 산양삼 음료와 젤리‘산양산삼 속으로’ ‘산양산삼머금고’ 등이 특구마크 1호(함양지리산산양삼특구 2017-1)를, 심마니산삼영농조합법인(대표 강재두)의 과립산양삼가공품 ‘산앤당귀’ ‘참당당’이 특구마크 2호(함양지리산산양삼특구 2017-2)를 달고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됐다.

부채꼴 모양에 ‘GOODS KOREA’글귀가 새겨진 지역특구마크는 중소기업청이 전국 178개 지역특구에서 생산되는 특구제품 중에서 우수한 품질의 100대 제품에 발급하는 ‘품질보장 마크’로, 발급일로부터 2년간 생산제품에 마크를 새겨 소비자 신뢰도를 높인다.

지난 1일 마크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은 이들 업체는 이달에 생산하는 제품부터 2019년 1월 31일 생산제품까지 마크를 새겨 제품을 출시하게 된다.

특히 이들 제품이 주요 수출품목으로서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인기를 끌어온 데다 이번에 1·2호 특구마크까지 부착하게 돼 바이어상담, 해외전시회 등에 적극 활용되고, 수출마케팅·판로촉진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특구제품은 100개에 달하지만, 군이 발빠르게 1·2호를 신청함으로써 항노화성분 풍부한 함양산양삼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이 인식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마크활용제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포함해 특구 마크 활용업체를 추가 발굴하고 타 농산물도 특구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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