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봉 거창부군수, 구제역 긴급접종 현장 점검

  • 등록 2017.02.13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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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한 총력 대응 당부

(거창/최병일) = 거창군 하태봉 부군수는 지난 12일 거창읍 학리 소재 소 사육농장을 방문해 구제역 긴급접종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하 부군수는 “구제역이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농가에서 발생 시작으로 3개 시·군, 5개 농장에서 추가로 나타난 만큼, 우리 군에서는 접종에서 누락되는 소가 한 마리도 없도록 철저한 백신 접종 및 개별 농가 중심의 차단방역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제류 사육농가에서는 구제역 심각단계를 감안해 모임 금지, 외부인과 외부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육 가축에 대한 구제역 예찰 후 의심 가축이 확인될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24시간 방역대책상황실 확대 운영과 모든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휴대제 추진, 접종반을 통한 소규모 농가 구제역 접종 지원, 자가 접종 전업농가에 대한 공무원 현장 입회 확인 등 현장 방역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최병일 기자 gnd458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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