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은 오는 3월 2일부터 24일까지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여민동락카드) 신청을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중위소득이 100%이하인 가구의 자녀를 가진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관할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초·중·고학습비 지원사업과 함께 서민자녀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2016년 기 신청 수급자, 차상위, 초중고학습비 지원대상자들은 자격변동이 없다면 오는 3월10일까지 기존 사용하던 카드로 포인트가 충전되나, 중위소득 60~100%의 사용자 및 올해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부모님은 새로 신청접수를 하여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조회에 따라 순차적으로 4월 30일까지 확정 후 개별 통보된다.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초/중/고 학생들에게 각 40/50/60만원의 교육바우처(여민동락카드)가 발급되며 이카드로 EBS 교재비 및 수강료, 온라인 수강권, 학습교재구입이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가맹점이 3월중 추가될 예정으로 카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아울러 서민자녀들의 질 높은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사업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협의하여 영어몰입캠프(초5, 중2 전체학생), 자기주도학습캠프, 진로진학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