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권영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7일, 「2016년 군정 주요업무 자체평가」최종 심의를 위하여 합천군 업무평가위원회(위원장 : 성재경 부군수)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1차 심사 결과 상위 10개 부서의 시책(53건)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최종 6개 부서(최우수 1, 우수 2, 장려 3)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부서는 기획감사실 (청렴도 시책 등 7건), 우수부서 행정과 (지역맞춤형 정부 3.0 시책 등 5건)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센터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시책 등 7건), 장려 부서는 재무과 (재정건전화를 위한 지방세입 기반 강화 시책 등 5건), 안전총괄과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운영 시책 등 5건), 농업지도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확대 시책 등 4건)가 선정됐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기획감사실은 지역개발사업으로 14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국민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12위를 차지하는 등 군정 전반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의 목적은 각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책들의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함으로써 업무달성도와 군민 만족도를 높이는데 있다. 2017년에도 내실 있고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더욱 더 발전하는 합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