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거창·함양·산청군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남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이 2017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17년 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공동주관 공모사업으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올해 전국 35개소가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남 웰니스 관광, 상생 일자리 창출사업’은 서북부권 4개 시군의 우수한 휴양 인프라를 활용한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사업으로 총사업비 36억, 2017년 ~ 2019년까지 3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내용으로 웰니스&웰컴센터 구축 및 검사시스템 도입, 웰니스 운영프로그램 개발·운영, 웰니스 관광 체험시설 인프라 보강,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이 포함되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합천군의 수려한 자연자원인 소리길, 황매산 등과 같이 4개 시군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낙후된 서북부권 시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