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록물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공공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기록 보존의 중요성과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기록물 관리 컨설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 및 읍·면에 보관하고 있는 기록물에 대한 개인정보 유출 및 관리 소홀의 경각심을 일깨워, 공직자들의 기록물 인식을 바꾸고 체계적인 관리방법을 숙지토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에는 경남도청 기록연구사 원시내 강사가 기록관리 제도의 전반적 이해와 기록물의 생산부터 정리까지 주요 진행 과정별 업무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 기록물에 대한 책임과 자부심, 그리고 역사적 소명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앞으로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이상 기록물 관리 교육을 열어 중요성을 인식하고 업무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