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권연홍 기자) =합천읍체육회(회장 이문한, 명예회장 이진출 읍장)는 지난 1일 오전 10시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하창환 군수, 류순철 도의원, 군의원 및 유관기관·사회단체장과 재외향우, 합천읍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합천읍민의 날 기념 및 제15회 읍민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1부 행사는 전점현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하여 체육회장의 공로패는 김호근 직전체육회장, 이호범 전체육회 사무국장에게 수여했으며, 감사패는 용문전력 이점용 대표, 합천레미콘 김영상 대표, PIC 제네틱스 이봉재 대표, ㈜한울원예 윤정호 대표에게 수여하고 이문한 회장 대회사, 이진출 명예회장 환영사 축사 순으로 뜻 깊은 기념식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한궁,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민속계주 등 10개 팀이 참가하여 읍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종합우승은 옥산동마을, 준우승은 정대동마을, 종합 3위 자산마을, 모범상 중흥마을, 화합상 금양․용계마을이 차지했다.
3부 행사는 마을대항 노래자랑 경연과 초청가수 공연 후 김치냉장고, TV, 세탁기 등 많은 경품 추첨으로 읍민들의 흥을 한껏 북돋워 주며 격년제로 개최되는 읍민체육대회에 읍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즐겁고 신명나는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문한 체육회장은 대회사 “오늘은 읍민의 생일날로 여러분이 주인공이니 화합과 단합에 중점을 두면서 아무쪼록 오늘 하루만은 집안의 모든 근심 털어버리고 즐거운 시간 가지자”고 말했다.
